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8기 공약들을 가장 잘 이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7일 발표한 ‘2024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이철우 지사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평가는 물론, 개별 평가에서도 가장 핵심인 △공약 이행 완료 분야와 △2023 목표 달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목표 달성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지사는 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이고, 민선 7기 이후 줄곧 최고 등급(SA)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권익위 청렴도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최우수에 이어 도지사 공약과제 추진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아 도정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식에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42명의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분들을 제외하고 대상자 18명과 가족, 인솔자 2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 넘치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조부모에게 드리는 상이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인 ‘맛쿨멋쿨TV-경북ON 학부모 소식’에서 볼 수 있다. 경주지역의 한 수상자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에서도 손주가 방황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구미지역의 한 가족은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을 봐 줄 사람이 없었는데 자녀를 10년 이상 함께 양육해 준 친정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에는 특히 조손가정이 많고 또 저출산 시대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양육해 주는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조부모님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칠곡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경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491억667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873㎡에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길환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된 작품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일반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점, 많은 통학 학생을 예상한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주차장 확보, 거동이 불편한 특수학생의 승하차 공간 조성과 교사 동과의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특수학교 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실내외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인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돼 작품에 대한 평가·심의·투표를 실시해 선정하고 있다.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설계 공모를 접수하고, 출품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설계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 개최 당일 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가 되고, 다시 보기로 해당 채널을 시청할 수도 있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뿐만 아니라 2024년도부터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함에 따라 공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심사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생에 대한 교육은 혜택과 배려가 아닌 권리다”며 “특수학교의 특수성과 지역민들의 지역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방문해‘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안동서부초등학교와 상주 함창초등학교에서 사업시행사와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학교 건물 배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BTL 실무협상 전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제안한 건물 배치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애초 사전계획안과 우선협상대상자 제안 안을 학교 측에 비교 설명했다. 특히 교사동 향배치와 교실 실내 환경 쾌적성, 다양한 내·외부 공간구성, 공공성과 주변 연계성, 증축 시 운동장과의 연계성, 소음 문제, 외부 디자인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한 배치 대안을 학교 측에 제시하고 학교 측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중 영주여자중학교와 영주제일고등학교는 8일, 건천초등학교(경주)는 오는 13일에 각 학교 회의실에서 건물 배치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배치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7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대형 판매시설 중 하나인 이마트 안동점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 분야별 관계기관 전문가와 이마트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합동점검으로 진행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옥내소화전 살수 등 정상 작동 여부와 열화상 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시설 내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설비시설 안전 상태와 비상대응체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탄위진(谭育军) 대사 부인이 천르뱌오 중국부산총영사 등 일행과 지난 6~7일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를 공식 방문한 것은 싱하이밍 대사가 2020년 1월 부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한중 수교 30여 년간의 양국 협력을 강조하며, 경제적인 분야를 넘어 문화관광 등 새로운 동반성장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7일 다양한 교육 정책과 법률 재·개정 등 빠르게 변하는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북도교육청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은 교육여건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사업 절차에 대한 지침은 있었으나, 다양한 시설 사업과 관련된 부서 간 소통은 쉽지 않았고, 타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절차 누락, 예산 과부족 발생, 사업 기간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표준절차는 기획(사업계획수립, 재정투자 심사, 예산편성 등)과 설계(공모, 용역), 심의 허가(일상 감사, 건축 승인), 시공(계약, 감독),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해 사업 부서와 협력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 사업의 특성상 복잡한 법령뿐만 아니라 시설, 학생 수용, 예산, 감사, 재산 등 복합 업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부서별 협업과 소통으로 행정 소요 기간 단축,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통해 시설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의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업무조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는 9월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개편하고,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사무분장이 조정된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국을 이동하며,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업무 중 디지털기반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업무와 정보보호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 후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예산관으로 이관하고, 예산정보과에서 이관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해 AI․SW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에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담당을 폐지하고 심리·정서 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성장지원담당을 신설한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을 배치해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정보업무 조직 재구조화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보업무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로 이관해 정보업무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또 재구조화를 통해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활용해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 관련 업무가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과 직속 기관의 합리적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경북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4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50%는 7~9일까지(3일간) 10개반 26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군간 교차점검으로 강도 높게 점검한다. 특히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경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국내 쌀 수급 안정과 수입 밀 대체의 하나로 추진되는 가루쌀(바로미2) 생산단지의 안정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구조가 성글고 물러 물에 불리지 않고 빻는 건식 제분이 가능해 분쇄 비용 절감과 쌀뜨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품종으로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기간이 짧아 이모작이 가능하나 품종 특성의 성근 구조 때문에 일반 밥쌀용 벼보다 수발아의 위험성이 높아 늦이앙으로 수발아를 회피하고,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 시 단지별 공동방제로 생산량을 높이는 등 맞춤 재배 기술이 필요하다.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제346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개선을 통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일조량 피해보상과 관련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행 약관내용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농가피해 보상이 이뤄지기엔 너무도 먼 재해보험의 현실을 지적했다.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수박, 딸기, 참외 등 과채류 작황이 부진해 전국적으로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일 완료를 예정으로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기 취급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 화재 안전 컨설팅, 소방관서장 현장 점검, 화재 취약 사찰에 대한 소방관서 현지 적응 훈련, 전통 사찰 관계자에 의한 자체 점검 등이다. 특히 화재 예방 대책 추진과 함께 오는 14~16일까지 지역내 주요 사찰에 소방력 전진 배치와 기동 순찰,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 체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경계 근무를 도내 전 소방관서가 실시한다.
경북도가 8일 도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도-경북도경찰자치위원회-경북도경찰청-경북도교육청 간 ‘경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열었다. 이 네트워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북도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도 대변인실, 도 안전행정실,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도 경제산업국(경북도 소비자행복센터)와 각 기관의 홍보 실무부서가 주축이 돼 온ㆍ오프라인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ㆍ판매한다.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2, 국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3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상위법령 및 관계 법령의 개정에 따른 정비 사항을 반영했으며 △경북도 저수지·댐안전관리위원회 명칭 정비 △도지사에게 위임된 비상대처계획 수립 및 재검토 사항을 안전委 심의 기능에 추가하도록 구성됐다.
경북도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형 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공모 사업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기관, 10개 기업이 참여해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대형 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기술 확산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13억원(국비 253, 지방비 60)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 산업 지구에 있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중심으로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혁신 기술개발 △신속 구조규명 플랫폼 구축 △구조와 분자설계 연계 플랫폼 구축 △구조 기반 신약발굴 성공 사례 도출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지역만의 강점이 있는 신약 개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조분석 장비를 집적화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NBA 프로젝트, Next generation Bio/Accelerator Project)’를 추진해 왔다.
경북도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과 유치 활동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적응과 지역 활동 참여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한국어 교육 및 초기 생활 적응 교육,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과 주거지원, 취·창업 교육 상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형산강 현장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도ㆍ시의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대교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황금대교는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하구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등 유동 인구 증가로 기존 금장교 1일 교통량이 4만 3천여 대에 이르는 등 상습 정체로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따라서 금장교로 몰리는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2021~2024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황금대교를 건설했다.